하버드 행복 수업
- 작가 : 유키 소노마, 옮긴이 : 정은희,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독서 기간 : 2020.04.22(수) - 2020.04.24.(금)- 한 줄 서평 : “목표의 달성이 행복이 아니라, 목표에 도전하는 과정 자체가 행복이 되어야 한다.” - 기억하고 싶은 문구* “행복을 위한 ‘절약’을 실천하라”-맛있는 커피 한 잔, 금요일 저녁에 영화 보기 등 소소한 즐거움을 자주 느낄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묵혀두었던 문학 전집을 다시 읽어보는 등 재활용과 빌려 쓰기를 통해 최대의 만족을 얻는다.-불필요한 상품에 돈을 낭비하지 않고 빚을 줄인다.-물건보다 경험에 돈을 쓴다.* “삶이 목적을 이해하려면 시간을 들여야 한다.”* “지속 가능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져야 한다. 말에는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힘이 있으므로, 목표가 아무리 과감하고 장대하며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더라도 말로 표명한다면 달성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번스타인-“음악가를 꿈꾸는 순간부터 당신은 이미 음악가이다.”“* “목표를 달성해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껴야 행복해질 수 있다.”-느낀 점 얼마 전,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행복이라는 주제가 나왔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기본적인 삶을 위해 돈을 벌고 있는데, 행복해지기는커녕 더 삶의 의욕을 잃어가는 것 같다고 다들 그러셨다. 그러던 중에, 한 분께서 “행복해지려고 하니까 불행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처음 들을 때는 의아했는데, 생각해보니 사회적인 평판, 부 등 큰 행복(현대인들의 행복이라는 목표는 어느새 성공과 같이 쓰이게 된 것 같다)을 추구하다 보니, 작은 소소함도 느끼지 못하고 메말라 가는 것 같다. 우리는 행복을 느끼는 게 아니라 쟁취해야만 하는 존재로 인식해버렸고, 나조차도 내가 원하는 물품의 가격을 신경 쓰지 않고 구매하는 것이 큰 행복이라고 물질적인 측면에서 행복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물질적인 행복이 아닌 내가 느끼는 소소한 행복은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우리 집 귀염둥이 햄토리 뽀또를 쓰다듬는 것, 따뜻한 물에서 샤워하는 것, 달콤한 초콜릿을 먹는 것, 가족이랑 같이 밥을 먹는 것, 동료들과 점심 산책을 가는 것, 동생이랑 집 앞 공원을 걷는 것.. 등 매일매일 소소하게 일어나는 행복들인데 일상을 당연하게 여기다 보니, 나는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럼 우리는 행복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글쓴이는 행복을 위한 여섯 가지 습관을 제시하였다.“ 행복을 위한 여섯 가지 습관”1. 감사 일기: 감사일기를 쓰자. 늘 오늘이 최고인 것처럼개인적인 요소에 초점을 맞추며 한 가지 내용을 깊게 다루며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일상을 당연한 것이 아닌 선물이라 생각하며, 감사할 만한 사항이 반복되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수정한다. 무엇보다 며칠에 한 번씩 작성하더라도 꾸준히 쓴다.▶ 나는 사실 일기를 쓰면, 다음에 읽어보았을 때 너무나 오글거려서 찢어버리곤 하였다. 그것 또한 나의 풍부한 감정 표현이었을 텐데 온전히 받아들이기에는 버거웠나 보다. 그래서 “오늘은 누가 맛있는 점심을 사주셨다. 같이 차 타고 이동하면서 바깥바람도 쐬고, 편하게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렇게 사실 기반으로 이야기를 적다 보면, 어느덧 내 감정 표현에 익숙해지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2. 친절한 행동 : 요일을 정해 친절함을 베풀어보자. 마음이 변하면 태도가 변한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라는 낯설지 않은 이야기이다. 친절이 계속되면 익숙함에 속아 당연히 여기게 되는 것. 마치 우리가 일상의 작은 행복을 대하는 모습과도 같다. 물론 매사에 친절하면 좋겠지만, 그 친절을 베푸는 행동이 나에게 짐으로 다가온다면, 일주일에 요일을 정해서 친절한 행동을 베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히 성공과 행복을 연구한 하버드대학교교수와 연구진, 학생들이 연구한 행복의 기술 언제쯤이면 이 끝없는 경쟁을 그만둘 수 있을까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 하버드대학교. 하버드의 학생들은 졸업 후 사회적인 성공과 경제적인 부, 그리고 개인적인 행복을 모두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은 대학 입학 후에 적응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할 뿐 아니라 학교를 다니는 내내 (그리고 졸업 후에도) 극심한 경쟁을 겪어야 한다. 동시에 경제적 부유함과 외형적 성공을 좇는 경우도 많다. 그 결과, 우울증을 앓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아이비리그 학생들은 스트레스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 대학생의 약 7퍼센트가 자살 충동에 시달리고 있으며, 아이비리그의 자살률은 일반 대학생들의 2배에 가깝다는 수치도 있다. 하버드대학교는 [칼리지매거진]이 선정한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대학’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하버드대학교의 교수와 연구진들은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연구하고 그 내용을 학생들에게 꾸준히 전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는 미국에서 최초로 심리학 관련 연구를 시작한 대학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많은 학자들이 연구한 행복의 핵심을 들여다보고, 이를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살펴본다. 이 책은 하버드대학교의 행복 수업의 핵심 내용뿐 아니라 행복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까지 알려준다. 대한민국도 스트레스에선 안전한 나라가 아니다. 한국은 2003년 이후부터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로 인한 사망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우리 삶의 질을 보여주는 기준 중 자살률만 보아도 상태는 심각하다. 사회가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복지와 여가 생활의 기회가 늘면 우울증 및 자살 등이 줄어야 하는데 정반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부유해질수록 더 불행해지는 사회 속에 살고 있다. 이 책은 내일 더 행복하기 위해 오늘을 불행하다 느끼는 사람들에게 지금부터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들어가며 _ 왜 우리는 풍요로운 세상에 살면서도 행복하지 못한가?
옮긴이의 말 _ 행복은 행동하는 자의 몫이다?
1강 행복을 이끄는 성공의 기술
‘행복의 신화’에서 벗어나라?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
행복의 덫에 빠지지 마라?
사회적 성공보다 개인적 만족이 중요한 이유?
행복은 성공의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다?
매일 즐거운 일을 만들면 행복이 깊어진다?
2강 행복을 유지하는 소비의 기술
‘부의 쳇바퀴’를 경계하라?
돈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저당 잡히지 마라?
행복을 위한 ‘절약’을 실천하라 ?
돈 걱정에서 벗어나는 법?
물건보다 경험을 구매하라?
보상, 시간, 미래에 투자하라?
타인에게 투자하라
3강 하고픈 일을 발견하는 경력 관리의 기술
일을 그만두고 쉬면 행복해질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도 버는 방법?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당신에게 딱 맞는 일일 수도 있다
나의 능력은 어디까지인지 자문해보자?
성찰의 시간을 가져라?
시행착오는 과정일 뿐이다?
지금의 커리어와 새로운 커리어의 연관성을 찾아라
삶의 목적을 찾아라
4강 행복한 삶을 만드는 목표 설정의 기술
목적을 세워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의미 있는 목표의 세 가지 조건?
목표를 확신할 수 있는 궁극의 질문?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일인지 판단하라
즐길 수 없는 노력은 결국 헛수고일 뿐이다
성공을 이뤘다면 유지하는 전략을 세워라
일과 생활의 균형을 꼭 유지하라?
5강 행복을 습관으로 만드는 행동의 기술
행복은 한 걸음에서부터 시작된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 일기를 쓰자
타인에게 친절할수록 더 행복해진다?
사회적 지지를 형성하라?
사소한 즐거움을 쌓아라?
마음의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라?
최고의 미래를 꿈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