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좀 다른 유령
모두가 똑같은 것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자신만의 다른 모습으로 주변을 변화시키는 꼬마 유령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꼬마 유령의 이름은 스파르타쿠스. 스파르타쿠스라는 이름은 엄마 아빠가 특별한 유령에게 딱 맞는 이름이라며 지어준 것이다. 스파르타쿠스는 자라서 다른 꼬마 유령들처럼 유령 학교에 입학하고 새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 유령 학교에서는 유령으로서 갖추어야 할 것들을 가르쳤다. 유령들이 원래 어두워지면 나타나기 때문에 꼬마 유령들은 매일 밤 떠다니는 연습을 했다. 친구들이 유령이 되는 것을 배울 때 스파르타쿠스는 상상에 빠지는 것을 더 좋아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둥둥 떠다니기 수업과 유령의 역사 수업을 좋아하는 스파르타쿠스이지만 싫어하는 수업이 있었으니 바로 교장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무시무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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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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