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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고아지만 조업소에서 당차게 생활하던 중 재벌 후계자라는 정체를 숨기고 나타난 남주를 사랑하게 됩니다남주는 여주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자신이 돌아갈 곳을 생각해 사랑이 없는 몸뿐인 관계라고 못을 박아요사실 첫페이지부터 술김이라도 남주가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가지는 장면이 나와서 거부감이 들었는데 그 뒤로도 남주가 너무 못나게 구네요여주에게 솔직해지기는커녕 그 상황을 모면한답시고 속이는 말만 하고 남자답지 못해 보였어요
사랑해요.
이런, 나를 사랑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어. 나, 사랑하지 마. 나도 너를 사랑할 거란 기대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앞으로도 그렇고. 그리고 지금껏 해온 섹스는 우리 두 사람이 원해서 이루어진 것이니 내 발목을 잡는 미끼로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 재서 넌 그 정도의 상식은 가진 여자일 테니까.

독고신, 그에게 사랑이란 그저 유희였다.
순수한 영혼을 지닌 재서를 만나기 전까지는.
할아버지에게 저당 잡힌 1년,
모든 것이 막막하고 힘들기만 했던 그때,
그녀는 그의 유일한 안식이었고, 탈출구였다.
그러나 그는 어렸고, 어리석었으며, 할아버지로부터 벗어나지 못할 정도로 약한 남자였다.
그래서 그녀를 버렸다,
잔인하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그녀를 잊을 수가 없었다.
그런 그의 앞에 그녀가 나타났다.
이제 절대로 그녀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나쁜 남자, 독고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윤재서.
그녀를 잡기 위한 나쁜 남자의 구애가 시작되었다!


프롤로그
1. Hello
2. 그녀, 윤재서
3. 그, 독고신
4. 사랑이, 아프다
5. 너에게로 가는 길
6. 나의 모든 순간이 모두 너였으면
7. 너이니까
8. 사랑 참 어렵다
9. 다시 또다시
10. 너의 바보로 살래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