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48

괴개의 죽음과 장백산까지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한 신지의 음모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비광 일행. 물론 어려움을 나름 힘겹게 극복하고 새로운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적의 중심부... 바로 신지로.신분을 노출하며 떠들석하게 신지로 향하는 것은 죽으러 가는 것과 다를 것이 없기에 조용히 신지로 향하는 한비광 일행은 그 과정에서 신지의 잔혹함을 마주하게 된다. 또 잊혀졌던 몇몇 인물들도 다시 만나기 시작하고...과연 내가 죽기 전에 마지막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의리로 끝까지 찾아보는 만화 열혈강호.
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검객 담화린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정파최고의 고수 검황의 손녀. 이때부터 한비광의 좌충우돌 무림기행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