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소설을 읽지 않았다면
가장 아름다운 소설을 놓친 것이다!

프랑스 국민 작가 안나 가발다의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전 세계 38개국, 280만 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프랑스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안나 가발다의 대표작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가 출간됐다. 국내 번역 후 절판되었다가 숱한 재출간 요청으로 드디어 출간된 것이다.
이 소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앞에서 온 마음을 다해 열심히 아파하는 세 남녀의 이야기다.

소박하지만 섬세한 문체, 찰나의 사랑과 영원한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사유, 더없이 솔직한, 그래서 거짓말이길 바라는 대화들, 말과 말, 문장과 문장 사이에 녹아 있는 농밀한 여운과 여백 등으로 출간과 동시에 독자들과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그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프랑스 작가들이 인정하는 문학 번역가이자 이 작품을 옮긴 이세욱은 안나 가발다는 화려한 문체를 만드는 일보다 대중의 마음을 울리는 소리에 신경을 쓴다. 그녀의 언어는 읽는 언어라기보다 듣는 언어이다. 그녀는 독자들을 맞아들여 가만가만 이야기를 들려주듯 글을 쓴다. 사람들을 가르치기보다는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글을 쓰는 작가이다. 라고 고백한다. 그의 고백에 가장 가까이 닿아 있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이다.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클로에는 딸 둘을 데리고 시아버지를 따라 시골 오두막집으로 향합니다.

시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 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클로에는 생각합니다.

남편의 사랑이 식은 건 언제였을까, 언제부터 다른 여자를 만났던 걸까,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