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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첫 탈것

equ 2023. 2. 26. 15:31

지금 18개월인 아이에게 6개월도 되기 전에 처음으로 선물해준 사운드북 세트입니다. 대부분의 사운드북은 버튼이 책 내지 옆에 따로 나와 있잖아요. 조카들을 키우다보니 그렇게되면 책을 잘 안보게 되어 별로였거든요.. 이건 내지 안에 버튼이 들어 있으니 안볼래야 안 볼 수가 없어요~~ 사운드는 내용과 함께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이야 책을 넘겨서 보는 개월수라 밖에 버튼이 따로 있어도 책을 넘겨보지만 어렸을 때는 주구장창 버튼만 눌러대더라고요. 그리고 누른다 라는 개념보다는 손을 살짝 올려두면 나오는거다보니.. 아가가 책을 만지다가 소리도 나고 해서 더 좋아하는 거 같았어요. 그런데 어렸을 때.. 실례를 하는 바람에 책들이 망가졌어요. 자동차는 그자리에서 사망하셨고.. 동물은 좀 나오다가 마네요.. 건전지를 갈아볼까 싶어서 도전했는데 드라이버를 잘 못 선택하는 바람에 다 갈려서 건전지 커버를 열 수가 없어서 그대로 구석에 박아뒀거든요.. 책장 깊이 있던 고장난 것을 찾아 들고 계속 틀어달라고 하길래.. 결국 새로 다시 샀네요ㅎㅎ 한참을 못 들었는데 아이가 참 좋아하겠어요 요즘 노래에 푹 빠지긴 했는데, 이렇게 소리나는 것도 이제 제법 따라 하는 때라서 다시 보여주면 또 좋아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그림을 누르면 소리 나는 미니 사운드북!부릉부릉 씽씽! 빨간 자동차를 손으로 눌러 보세요. 신 나는 멜로디에 맞춰 탈것 소리가 흘러나와요. 눈과 손의 협응력이 발달하는 영아기에는 감각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등을 키워 주세요. 특히 소리를 통한 다양한 경험은 뇌 전체를 골고루 발달시켜 어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지요. 그래서 이 시기 아기들에게는 소리 나는 사운드북이 좋은 놀잇감이 된답니다.[미니 사운드북]은 책 속 그림을 누르면 소리가 나는 사운드북이에요. 사물의 이름보다 소리를 먼저 기억하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합니다. 그림책을 읽어 주며 아이가 직접 그림 속 버튼을 누르게 해 주세요. 돼지가 꿀꿀~, 코끼리가 뿌뿌~, 자동차가 부릉부릉~ 소리 나는 것을 보고 들으며 아이는 책 속에 푹 빠져든답니다. 이때 책 속 의성어와 의태어를 리듬감 있게 읽어 주면 이제 막 말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우리 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기 손에 꼭 맞는 앙증맞은 [미니 사운드북]으로 우리 아기 감각 발달 놀이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