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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처럼

equ 2023. 3. 4. 03:39

핀란드처럼... 핀란드의 정식교육기관이외의 교육기관들... 박물관, 전시관, 동물원, 도서관, 그리고 건축학교 음악학교 미디어학교 동성애자,장애인,노인 그리고 성인들을 위한 교육까지... 핀란드사람들은 끊임없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학교와 여러기관에서 연계된 교육을 받을 수있다. 북유럽의 복지국가 답다. 이런 교육을...이런 사회를...우리는 언제쯤 이룰 수 있을까 다음에 핀란드를 여행하게 된다면 꼭 이 책에서 언급한 동물원 전시관 박물관을 가보고 싶다. 하나느낀것은... 동물원.전시관,박물관 등 이런 기관들이 단지 보여주는것에만 그치지않고 다양한 워크샵을통해서 관람하러 온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하며 능동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열정을 갖고 있는 몇 사람으로 시작한 일들이 핀란드 전체로 퍼져나갔다. 우리도...언젠가는 이런 날이 오겠지.

사람들은 핀란드를 살고 싶은 나라, 가보고 싶은 나라, 배우고 싶은 나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모든 주민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핀란드는 OECD가 실시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항상 최상위 성적을 자랑한다. 환경지속성지수도 1위이고, 공공디자인, 에코디자인 등 디자인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이 책은 ‘풍요로운 인생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핀란드에서 찾아내고 있다. 저자는 삶의 풍요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즐거움과 배움의 체험’이라고 말하면서, 가르치는 쪽에 방점을 둔 ‘교육’이 아니라 배우는 쪽의 자발성에 초점을 맞춘 ‘배움’이라는 단어에 주목하는 핀란드의 교육 방법을 살펴본다. 미술관, 도서관, 국영방송국, 출판사, 자연학교, 동물원, 건축학교, 국립오페라극장, 장애인과 성소수자들을 위한 NGO 사무실 등, 저자들은 가르치는 장소가 아는 배우는 장소인 핀란드의 배움의 장을 찾아간다. 틀에 짜여진 ‘교육’을 받는 것에 너무 익숙해 개인적·사회적 문제 앞에서 당황스러워하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저자가 안내하는 핀란드 ‘배움의 디자인’ 여행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글을 시작하며 - ‘배움의 디자인’을 찾는 여행을 떠나다

1장 뮤지엄과 ‘배움’
‘관객’을 ‘공동 프로듀서’로 변화시키다 - 국립현대미술관 키아즈마
아트와 커뮤니티, 아티스트와 시민을 연결하는 도전 - 세계유산마을 라우마의 미술관
아이가 미래를 디자인하도록 하기 위하여 - 디자인뮤지엄
‘오픈 런’으로 과학이 더 재미있어진다 - 핀란드과학센터 헤우레카

2장 도서관과 ‘배움’
모든 사람에게 배움의 기회를! - 탐페레 시 샘폴라도서관
미래의 도서관을 만드는 실험장 - 헬싱키 시 도서관 라이브러리 10(Library 10)
북극권에 사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리빙 룸’ - 라플란드 지역 도서관

3장 미디어와 ‘배움’
세계로 가는 문을 여는 교과서 - WSOYpro 사
영상 제작 체험으로 기르는 ‘정보 사회에서 빛나는 힘’ - 국영방송국 YLE
영화 감상을 통해 ‘발견과 배움’을 아이들에게 - NPO 코울루키노(Koulukino)
협동 네트워크로 미디어 교육을 추진하다 - 핀란드 미디어교육협회

4장 자연과 ‘배움’
숲의 학교에서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 반타자연학교
생물 다양성과 만나는 동물원 섬 - 코르케아사리 섬 헬싱키동물원
미래 환경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가르치다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건축 학교 아르키(Arkki)

5장 인생과 ‘배움’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키우는 ‘시민교육’ - 헬싱키 시 청(소)년 지원 활동
문화와 삶의 방식의 다양성을 배우는 ‘스쿨 오페라’ - 핀란드 국립오페라극장
성 문제를 넘어 누구나 ‘자신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사회로 - LGBTI 인권 NGO SETA
장애인의 몸과 마음의 자립을 지원하다 - 장애인에 의한 NGO 퀴뉘스(Kynnys)
평생교육을 지속하는 ‘지식사회’ 실현을 위하여 - 핀란드 성인교육

글을 맺으며 - 풍요로운 인생으로 가는 문을 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