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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싶었던 말 책 리뷰입니다.너무 잘 읽었지만 한편으로는 읽기 힘든 책이었어요.꼭 혼자 있을때 읽는거 추천드려요.특히나 본인이 약간 감성적이고 눈물이 많은편이라면 정말혼자있을때 읽으세요정말눈물 콧물 다 뿜으면서 폭풍오열했어요.내가 처한 환경과 다르지만 어째서인지 몰입이 완전 잘 되어서 내 주변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왜 당신은 늘 괜찮다고 말하나요? 외롭던 내가 가장 듣고 싶었기에, 외로운 당신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31가지 이야기 하루하루 애쓰며 살아가지만, 아무도 그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을 때. 견딜 수 없는 것들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슬펐던 그때.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해 보지만 한없이 외롭던 그 순간에…… 우리를 버티게 해 준 힘은 무엇이었을까?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건네는 다정한 말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밥 먹었어? , 어디야? 보고 싶어 , 살다가 정말 힘이 들 때 기억해. 온 마음을 다해 널 아끼는 사람이 있다는 걸 …… 귀에 스며들어 우리를 삶 쪽으로 이끌었던 말들. 뜨겁고 아린 삶의 등을 가만가만 쓸어 주던 말들. 그 말을 들을 수 있어서 태어난 것이 아깝지 않던 말들. 이 책에 담은 건 그 애틋하고 빛나는 말들의 녹취인 동시에, 외로운 당신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 이 책은 2010년에 출간된 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걷는나무)의 개정판입니다.

작가의 말 _ 네가 스며들자 나는 번져 갔다

1장 왜 당신은 늘 괜찮다고 말하나요?
왜 당신은 늘 괜찮다고 말하나요?
어쩌면 내가 엄마에게 가장 하고 싶었던 말
이별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
쓸모 있는 인간이 된다는 것
일에 대한 지극히 소박한 진실
사람 때문에 마음이 다칠 때
그들도 나처럼 서툴러서 그랬을 거야
그해 겨울이 내게 일깨워 준 것
# 이번 생은 망했다 - 그래도 여행은 계속된다

2장 엄마, 아버지도 사는 게 무섭던 때가 있었단다
엄마, 아버지도 사는 게 무섭던 때가 있었단다
당신은 내 자존심을 건드렸어요!
‘최선’이라는 말이 전부 담아내지 못하는 것
후회하느냐고? 천만에
사랑의 호황기와 불황기에 대하여
사랑이 아니어도 좋은 그들
삶의 불친절에 대처하는 법
한순간의 느낌에 속지 않기를
# 어른 아이 - 철들기의 어려움

3장 난 네가 약한 모습을 보일 때도 참 좋더라
내가 무작정 공항에 가는 이유
다 외로워서 그래, 외로워서
사랑할 때 가장 듣고 싶었던 말
한 사람의 어른이 된다는 것
난 네가 약한 모습을 보일 때도 참 좋더라
사소하지만 눈부셨던 순간들에 대하여
굳이 여행을 떠나야만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삶이란 이토록 심플한 것
# 다행한 일들 - 노래할 수 있는 한, 괜찮다

4장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반지하 아니면 옥탑방에 살던 시절에 대하여
혼자 밥 먹기, 외롭지만 거룩한 시간
밤이 좀 더 어두웠으면 좋겠어요
한없이 느리게 걷고 싶은 그곳
살아 보니 행복은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것
내일도 고단한 출근길에 오를 당신에게
단순하고 가볍게, 너무 애쓰지 말고!
# You Only Live Once - 내가 정말 살아 있다고 느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