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저자 톨킨의 친구인 C.S.루이스.톨킨이 C.S.루이스의 소설 [나니아 연대기] 를 읽고 영감을 받아지은 소설이 반지의 제왕이라고 한다.고전 신화 매니아이기도 했던 C.S.루이스가어린시절 겪은 이야기와기독교로 회심 하는 과정을 적은 자서전이다.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 라는 책을 읽어보면영리하면서도, 매우 논리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루이스는 옥스포드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였다.)이렇게 똑똑하고, 논리적인 사람이 어떠한 방식으로 회심을 하였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겨 읽어보게 된 책이다.솔직히 회심보다는 어린시절 이야기가 주류를 이룬다.특히, 고전신화에 미쳐있었던 이야기.. 등자신이 너무나도 싫어했던 선생님, 그리고 존경하였던 선생님,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친구들 등등..단조로울 수도 ..
을 읽고 책꽂이에 꽂으면서 10여년 전에 읽었던 이 책을 다시 들추어보았다. 그냥 한번 들추어보려 했을 뿐인데한 구절을 읽다가 다시 처음부터 읽게 되었다. 이 책은 2002년 12월 30일에 출간된 책이다. 당시의 사회문제에 대해 쓴글들과 작가 자신의 문학에 관한 글들을 산문집으로 엮은 책인데. 조정래작가의 글과 글쓰는 과정의 치열함에 빠져들다가 생뚱맞게도 나는내 기억력의 한계를 보고 말았다. 에 언급된 내용들중 일부는 7년 먼저 출간된 이 책에 상세히 쓰여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쩜 그렇게 처음알게된 사실인 것처럼받아들이며읽었을까. 그리고. 이 책 또한 어쩌면 그렇게 처음 읽는 듯 새롭기만 했을까. 이제 새 책을 살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오래전에 읽고 책꽂이에 꽂아두었던 책들 중 아무책이나 뽑아서 읽..
빨간 책방을 다시 찾아 듣다가 발견한 책. 읽을까 말까하다가 사게 된 계기는 바로 출판사 덕분이었다. 양질의 과학책을 시중에 내놓은 출판사였기에. 이 책은 말 그대로 미친 과학 실험 사례들을 쫙 열거한 책이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과거 불쾌한 실험에서 연유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마다 찾아오는 서늘한 느낌이 있다. 굉장히 재밌다. 한 가지 단점은 사례들을 계속 열거하다 보니 리듬이 떨어지는 순간이 온다는 것. 다만 이런 주제를 삼은 책이 드물다 보니, 쉬엄 쉬엄 읽기에 좋다.111가지 ‘미친’ 실험으로 즐기는 1304년 이후 700년간의 이색적이고 독특한 과학사 여행이자, 우아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놀라운 과학 입문서.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화’와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화’, 아인슈타인..
문학평론가이자 사회인류학자인 르네 지라르의 문학 비평 이론집으로현대 사회의 인간의 욕망 구조를 다룬다.르네 지라르의 대표 이론은 삼각형의 욕망 이라고 한다.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스탕달의 『적과 흑』,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등의 소설작품을 분석하면서 정교한 ‘삼각형 이론’을 체계화시킨다.우리가 읽어왔던 소설에서 삼각형의 욕망 으로 불리는그의 문학 이론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문학이론서의 고전으로문학 연구자 및 문학 지망생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르네 지라르의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 은 문학도들의 필독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일부분들만이 따로따로 번역되어 있었음이 안타까왔는데 이번에 드디어..
예전에 지인의 추천으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11 시리즈 1-4권을 구매했었다.아이가 어렸을 때여서 그땐 구매한 걸로 만족했는데 과학자가 꿈이라는 울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내용이 많아서 시리즈중 출간된 책들을 찾아보니 여러권 있어서 차근차근 모두구매할 예정이다.과학관련 책들이야 무궁무진하게 많지만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과학전문 기자,과학 칼럼니스트,연구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이슈 11가지를 선정해서 서론 본론 결론을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진 이 책 만큼 맘에 드는 책은 아직 못봤다.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11 SEASON 5에서 다루는 11가지 과학이슈는 조류독감,한반도 대지진,핵탄두,미세먼지,여론조사,가습기 살균제,알파고 이후,선천성 면역,2016 노..
이 책은 나도향 작가의 수필 3작품과 단편소설 16작품이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특히 나도향과 관련된 기사들도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서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특히 나도향 작가의 수필 은 중학생 때 처음 접해본 기억이 나는데언제 읽어도 가슴을 울려서 좋아하는 수필 중 하나입니다.그믐달은 요염하여 감히 손을 댈 수도 없고 말을 붙일 수도 없이 깜찍하게 예쁜 계집같은 달인 동시에 가슴이 저리고 쓰리도록 가련한 달이다.한국의 수필 시리즈입니다. -- 나도향 수필집입니다. --수필 속으로 --------나는 그믐달을 몹시 사랑한다.그믐달은 요염하여 감히 손을 댈 수도 없고 말을 붙일 수도 없이 깜찍하게 예쁜 계집같은 달인 동시에 가슴이 저리고 쓰리도록 가련한 달이다.서산 위에 잠깐..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정의해주고, 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책이다.이 책을 통해서 기도가 바꼈다. 더 주시고 싶으신 주님의 심정을 알게 되었고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그리고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고백하게 된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행복한 신앙생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야하는 기본을 알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우리 안에 계신 예수의 생명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열 가지 준비운동행동을 선하게 바꾼다고 해서 승리하는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승리의 열쇠는 예수님을 생명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승리를 얻기 위해 선한 행위를 하려고 노력한다면 결코 승리를 얻지 못한다. 만약 기적의 삶을 살기 원한다면, 성령의 도움으로 우리와 그리스도가 하나가 되어야 한..
흔히 독해모의고사 라고 책 제목이 붙여졌다고 해서 독해책으로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이 책은 독해문제와 어휘정리 및 문법 정리가 돼 있느노종합책으로 봐야 한다.책의 순서가 어지럽다.보통은 앞 부분에 어휘 정리를 해 놓아서 미리 전개될 내용을 살펴보는 방식이지만 이책은 의도적으로 역발상을 했다.일단 본문을 쭉 본 다음 뒤쪽에서 어휘를 정리하게 해 놨다. 즉, 내용을 한 번 더 어휘를 통해 정리함으로써 제대로 된 정리를 할 수 있게 했다. 수준은 중3 이나 고1 기본을 다지고 싶은 학생이면 딱이다! 꼼꼼하게 문법도 정리돼 있으니 마음놓고 보시라~독해 28문항 조정 등 2015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완벽 반영된 예비고~고2를 위한 수능 영어 독해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이다. 고1, 2 학생들을 위한 수능영어독해 ..
절 아시는 주위의 분들이 자주 말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제 까칠한 성격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긍정적인 생각’을 좀 하라는 말씀이시죠. 맨날 불평만 하지 말고, 세상에 좋은 부분에 대해서도 눈을 돌리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도 틀린 말이 아니죠. 세상에 아름다운 그 수많은 것들에 대한 경외감과 겸손함. 살아감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입니다. 그럼 전 정말 세상 모든 것이 보기 싫고 짜증만 나고 그럴까요? 에이, 그럴리가요. 저 역시 지구상에 살고 있는 조그만 존재 중 하나인데요.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고 다행인 것이 많은데요. 그럼요. 다만 전 지금의 세상보다 조금 더 나은 세상, 지금보다 조금씩 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하는 것뿐입니다. 부조리와 불의가 정당화되고 열심히 착하게 감사하며 살..
여주는 고아지만 조업소에서 당차게 생활하던 중 재벌 후계자라는 정체를 숨기고 나타난 남주를 사랑하게 됩니다남주는 여주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자신이 돌아갈 곳을 생각해 사랑이 없는 몸뿐인 관계라고 못을 박아요사실 첫페이지부터 술김이라도 남주가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가지는 장면이 나와서 거부감이 들었는데 그 뒤로도 남주가 너무 못나게 구네요여주에게 솔직해지기는커녕 그 상황을 모면한답시고 속이는 말만 하고 남자답지 못해 보였어요사랑해요. 이런, 나를 사랑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어. 나, 사랑하지 마. 나도 너를 사랑할 거란 기대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앞으로도 그렇고. 그리고 지금껏 해온 섹스는 우리 두 사람이 원해서 이루어진 것이니 내 발목을 잡는 미끼로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 재서 넌 그 정도의 상식은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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